한국전력주가 한국전력실적발표 가슴이터져와요

한국전력주가 한국전력실적발표 가슴이터져와요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시세를 보기 겁날정도로 두려운날.

어쩌면 오늘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오후 2시 10분

한국전력실적발표 후에 쏟아지는 폭탄.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없다

 

정말 무차별 쏟아내는 부분에 현기증까지 느껴지더군요.

저는 일부를 오전에 매도했습니다.

남은 잔량을 50원 차이로 매도를 못했네요.

 

 

오늘 한국전력주가 올해들어 딱 6일 오르고 연일 내려꽂았죠.

기술적 반등의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시초가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오름세를 유지했었죠.

 

저는 물타기를 계속하여 오늘은 반등시 매도를 하였습니다.

42350원, 42550원, 그리고 42650원 ...

 

가진 주식 절반이 매도되었는데 42650원에 매도를 걸쳐놓은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2시 넘어서 550원으로 수정하려는 순간....

 

갑자기 한국전력실적발표 나오면서 내리꽃더군요.

 

 

정신 차릴 틈이 없었습니다.

그냥 쏟아지는 칼날....

 

정말 주식이 무서워보이는것은 오늘 처음이었습니다.

 

수익도 내고, 손해도 보았지만, 이렇게 내리꽃는 부분은 처음 겪어보는 터라 당황했네요.

무려 40050원 까지 내려갔으니 멘붕도 이런 멘붕이 없습니다.

 

4만원이 무너질까?

절반의 매도한 부분이 있어서 재매수를 들어가려 했지만 무서워서 못들어가겠더군요.

 

 

그러다가 장 후반 한국전력주가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하긴 너무 싸...

주식에서 좋은주식이란 우량주도 있고, 실적이 좋은 주식도 있지만, 너무싼 주식도 매력있죠.

 

41800원까지 쭉 끌어 올리더군요.

놀란가슴에 한번 매도할까 고민도 했지만....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그냥 묻어두고 살기로...

 

장 막판에 41350원까지 좀 밀렸습니다.

 

 

무서워!

싸도 살수없고, 그저 철렁하는 마음만 남은 하루였습니다.

 

플러스에서 마이너스수익으로 전락한 한국전력주가

내일은 어떤일이...

 

요 주식은 떨어져도 불안함이 없던 주식인데 한국전력실적발표 이후 정말 무서워졌습니다.

실적은 좋은듯 한데 이익은 작다?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저도 이제 투자를 좀 줄여야 겠습니다.

너무 무섭네요.

 

혼돈이라고나 할까?

떨어지면 내쳐버리는 결단도, 빚내서라도 물타기 했던 정열은 이제 없어진듯 합니다.

무서워하면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제 나이가 먹어가는가 봅니다.

한국전력실적발표 이후 오늘 가슴쓰린 부분은 저녁 친구와의 약속으로 술한잔으로 털어내야 겠습니다.

한국전력주가 내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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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7 - [보험비교사이트] - 비과세복리저축보험✔ 세부적으로점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