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용돈 자녀용돈 낀세대의 은퇴준비

부모님용돈 자녀용돈 낀세대의 은퇴준비

 

얼마나 벌고 있나요?

저도 허리가 휩니다.

 

부모님용돈 드려야죠.

울딸들 자녀용돈 챙겨줘야죠.

정작 나를 위해서 은퇴준비 하는것이 사치일수도 있습니다.

 

대학생 딸에게 저는 매월100만원을 기본으로 보냅니다.

여기에 특별함까지 더하면...

 

부모님용돈 그리 넉넉하지 드리지는 못하죠.

 

 

무슨 대학생딸에게 한달 100만원씩이나 주냐고 하겠죠.

그런데 서울로 학교보내놓으니 1000 / 50만원 원룸 얻어줬죠.

 

여기에 밥값및 생활비 주급으로 12만원씩...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습니다.

 

자녀용돈 애들이 커감에 따라 무시할수 없군요.

부모님용돈 정해진 금액은 아니지만 가끔 효도하고싶을때 한번씩 보내드립니다.

 

늙은 나를 위해서 3년전 연금을 저도 가입했습니다.

딱 20만원...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넣어보니 어떻게 3년이 흘러버렸네요.

 

 

노후준비 은퇴준비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그저 열심히 자녀를 위해 뒷받침만....

 

딸이 며칠전 말하더군요.

 

"내가 아빠에게 나중에 100만원 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내가 현재 딸에게 100만원씩 주고 있으니 그것이 빚이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괜한 걱정 말고 너나 잘살라고 말해주었죠.

 

적어도 내 아이들은 나를 위해 부모님용돈 드리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국민소득 5천불 일때는 가장만 일하면 되었었죠.

 

하지만 지금은 맞벌이부부 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렵죠.

어쩌면 큰 자식 손벌리지 않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할 날이 올듯 합니다.

 

 

자식보험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돈벌어서 자식 뒷바라지만 하면, 자녀가 부모님용돈 주는 것으로 생을 마감했죠.

하지만 오래삽니다.

 

80세에 끝난다면 모르겠지만 100세시대...

결코 자녀가 부모님을 부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자녀역시 자신의 노후를 포기할수는 없으니까요.

이래저래 낀세대의 아픔.

 

은퇴준비 서둘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은퇴하는날 그저 집한채..... 그리고 장성한 아이들...

 

 

주택연금이라고 들어보셨죠?

집한채 달랑 남은 은퇴하는날.

 

결국 먹고살아야 하니까 주택연금에 많이 가입합니다.

하지만 벌면서 쓰는 것하고, 그저 가진것을 쓰는 것하고는 천지차이입니다.

 

1억이 있으면서 더이상의 소득이 없이 하루하루 내 돈이 없어지는것!

이것은 또 견딜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연금입니다.

오래살아도 돈 나오는 구조.

 

돈떨어지면 죽는것!

하지만 연금은 종신연금 개시후에 오래살아도 정해진 금액이 계속 나옵니다.

 

 

저도 그래서 애들 자녀용돈 100만원, 둘째딸 70만원....

여기에 늙은 나에게도 월 20만원씩 넣어보는 것입니다.

 

물론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럭저럭 버텨가면서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더군요.

 

월 20만원은 작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돈의 액수는 올라갑니다.

잊혀진다고 생각하고 은퇴준비 서둘러야 합니다.

 

여유있다면 추가납입으로 조금 더 하고 싶고, 월 100만원 수준까지는 맞춰야 하는데..

자녀용돈 주고, 부모님용돈 챙겨드리고..

저도 좀 빠듯 하네요.

 

7년만 더 현역에서 뛰려 합니다.

그러면 나는 연금 10년 넣는 셈이죠.

 

애들도 다크고... 10년이 지나면 나도 은퇴를 하겠죠.

은퇴준비 잘들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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