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이승철 입영열차안에서 행복한반전

도플갱어 이승철 입영열차안에서 행복한반전

 

진짜였습니다.

홍대에 나타난 이승철 할아버지?

 

몇해전 영상이지만 저는 어제 보게 되네요.

 

무려 5시간의 분장.

그리고 거리에 나섭니다.

버스킹

 

홍대거리에서 직접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리고 그 사람이 진짜 이승철 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정말 노래 하나는 기가막히게 합니다.

두곡의 노래.

 

 

데뷔30주년 이승철 이야기 나와서 요즘 이승철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옛날 자료도 좀 보고...

노래 감흥에 또 마구 빠져듭니다.

 

가을비 내리는날 듣기 좋은 노래들.

고개를 살짝 위로 향하면서 노래하는 이승철.

 

그런데 독특한 영상 하나가 제 눈을 끌더군요.

홍대 도플갱어 이승철 씨가 나타났다고...

 

노래 두곡.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할아버지가 진짜이승철.

 

 

거리공연 하는 곳에 어떤 할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옛날 소시적 이런곳에서 노래한 적이 있다고....

 

청하게 되죠.

그리고 노래를 불러갑니다.

 

처음에 부른 노래는 유아쏘뷰티풀 ㅎㅎ영어 잘 못하는데...

You are so beautiful

당신은 매우 이쁘다?

 

그냥 이승철 씨가 불렀다면 감흥이 더하진 않았을듯 합니다.

나이든 할아버지.

그리고 느낌있게 부르는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대박입니다.

뒤이어 도플갱어 이승철 입영열차안에서 부릅니다.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제가 군대갈때 한참 유행했던 노래....

저도 연식이 좀 되는군요.

 

나이에 걸맞지 않을때 우린 매력을 느낍니다.

그냥 가수가 나와서 노래하는 것보다 가수아니면서도 사연과 덧붙인 자연인의 노래에 더 감흥을 느낄때도 있죠.

어쩌면 노인으로 변신한 이승철 씨의 노래가 더 가슴으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래는 기교로 하는게 아냐.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부를수 있는게 노래야'

명언입니다.

적어^^^ ㅎㅎ

 

어쩌면 가수보다 더 뭉클한 감동을 준 이승철.

 

슈퍼스타k6 심사위원 확정된 것을 기념해서 버스킹 했다고 하더군요.

멋진 사람입니다.

 

 

무려 5시간의 분장.

감쪽같이 속여서 발각되지 않았으니 대 성공.

 

와우 ^^ 할아버지? 멋져부려요.

 

옛날 임금은 잠행을 나갔었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민심을 보러 갔었죠.

 

어쩌면 이승철 씨도 홍대 거리에서 두곡의 노래는 의미있었을듯 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

어쩌면 젊은 감각과 대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대중과 호흡할때 대중에게 맞는 음악을 만들수 있겠죠.

 

 

멋진 노래.

유아쏘뷰우티플 노래를 할아버지 버젼으로 한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도플갱어 이승철

정말 진짜 이승철 이라는 반전이 더욱 재미가 더해집니다.

 

가수라면?

가끔 이런 부분도 해보면 좋을듯...

거리로 직접 나가서 직접 사람과 소통하는 것.

 

어쩌면 그 흥분을 못이겨, 콘서트를 하는 것일수도...

이승철 씨의 앞으로의 노래.

더욱 기대됩니다.

 

나도 이참에 이승철 노래 인연 으로 노래방18번을 바꿀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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