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월세방 고시텔 알아보고있어요

충무로역 월세방 고시텔 알아보고있어요

 

설마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딸이 기숙사 탈락한 것이죠.

 

뭐여?

따질수도 없고, 무슨근거로 탈락시켰는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비상입니다.

 

돈이 싼것도 아닌데...

부랴부랴 충무로역 월세방 알아보고 있네요.

 

 

1학기 기숙사비는 약 260만원 정도 낸듯 합니다.

왜이케 비싼것인지...

 

그런데 방학중에는 딸은 집에 와 있더군요.

두달 그냥 공친것...

 

2학기 때도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4개월 학교다니고, 나머지는 방학..

 

그래서 월세방 부분도 4개월만 들어가려 합니다.

충무로역 근처 오늘 월세방 인터넷으로만 알아보고 있네요.

 

 

22일 서울 가는길에 계약까지 하고 오려합니다.

딸과 함께 올라가야 겠죠.

 

기차를 타고...

 

1년계약 할수 없는 상황이네요.

2학년때도 기숙사 한번 신청하려고...

 

돈보다 요즘 사회가 하도 불안해서..

딸가진 부모는 월세방 얻어서 보내는 것도 불안합니다.

 

왜 세상이 이리 불안해 졌는지...

속상하고 ..

 

 

충무로역 근처 월세방 물어보니 딱 정해져 있네요.

달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하루하루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뭐꼬? 그럼 이사람 저사람 들락달락?

 

여자 전용 고시텔 같은 경우도 ...

오는 사람 막지 않고 남자도 받고 그런다고 하네요.

 

22일날 올라가서는 이부분을 집중해서 봐야 할듯..

 

 

화장실 딸린방은 월 45만원

화장실 공동화장실 사용하면 30만원에서 35만원 한다고 합니다.

 

기숙사에 비해 나쁜 가격은 아니네요.

다만 불안할뿐...

 

여하튼 직접 올라가봐야 알겠죠.

충무로역 월세방 방학 끝날 무렵이면 또 방이 없을수도 있고...

 

여자 전용 고시텔, 월세방 등으로 알아봐야 겠습니다.

 

 

불안함으로 산다는것,

어쩌면 요즘 사회가 뒤숭숭해서입니다.

 

월세방 집한칸 얻어놓고,

어쩌면 노심초사 할수도 있겠네요.

 

22일날 상경하여 집구해야 겠습니다.

휴^^ 조금 막막합니다.

 

2학기때는 거의 기숙사 합격시켜준다고 했는데...

충무로역 근처로 월세방 찾아서 한번 올라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