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서울월세방 얻어주러가는중

딸래미 서울월세방 얻어주러가는중

아침일찍 서둘러 서울갑니다.
고시텔 얻어주고 마음이 영 불편하더군요.
세평의 공간.

겨우 누울자리 하나에 월 오십만원.
계약을 월초에 하고 내려와서 마음이 영 불편....
우린 새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딸은 세평의 고시텔...


기숙사 2학기에 떨어지니 방얻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더군요.

서울월세방 하나 얻기도 참 어렵군요.
아침 일찍 기차역으로 나왔습니다 미리미리 나왔더니 시간이 많이 남네요
 
그래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냥 기차 여행 한다고 생각하고 아내와 저 그리고 딸 셋이서 서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전에 부지런히 움직여서 서울 월세방 하나 얻고 오후에는 서울 구경 좀 하고 내려와야겠습니다

휴가를 이사하는 기간 다 써서 어쩌면 오늘이 휴가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야 할 것 같습니다.


기차가 곧 도착합니다

애들 다 키우려면 아직도 7년이나 많네요 정말 돈 들어갈 일이 까마득합니다 서울에 방 얻어 주고 월 생활비 주고 둘째 딸 학원비에 40대 가장이 하루는 정말 길고도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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