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눈썰매장 더워서시각으로라도 시원한눈구경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더워서시각으로라도 시원한눈구경

 

올해만큼 더운날이 있었을까요?

저도 태어나서 가장 에어콘 많이 튼 해로 기억될듯.

 

여간해서는 전기요금폭탄 맞을까봐 굴비신세..

작년에도 딱 두번 틀었쬬.

 

삼겹살 구워먹다가 한번...

하도 더워서 잠못드는밤 한번...

 

그런데 올해는 숫자로 세기 어려울만큼 틀었네요.

아직도 여전히 더위와 사투...

 

그래서 눈썰매장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더위가 좀 가시려나...

 

 

올해는 휴가도 못갔습니다.

더워서?

 

이 폭염으로 시달리는 한여름 땡볕에 우리집 이사를 했거든요.

이짐 저짐 정리하느라...

 

오늘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사진을 찾아냈습니다.

지난 7월 28일 이사를 하고, 짐정리를 아직도 하고 있는데 usb 하나가 나오더군요.

 

열어보니 몇해전 무주리조트 갔던 사진...

반가워서 이렇게 여름에 눈썰매장 이야기를 한번 합니다. 

 

 

아들만 있었어도 스키를 한번 도전해 봤을텐데...

딸둘이 조금은 겁쟁이...

 

눈썰매장 조차도 겁나하는 애들데리고 무주리조트 갔었죠.

무박? 당일치기무주여행.

 

좌측편에는 유아와 어린이..

우측편에는 어린이와 성인

 

무서워하던 우리 애들이 좌측편에서 놀다가, 조금 있다가 과감히 성인 눈썰매장에 도전...

흠.. 그때기억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네요.

 

 

매년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그후로 오랫동안 못갔습니다.

 

사는게 뭔지...

이제는 큰딸은 대학생이 되었고, 작은딸은 고등학생...

어린시절에는 참 많이도 놀러다녔는데...

 

지금은 1억짜리 대학생 (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보내니... )

둘째딸은 학원 두개나 보내달라고 하여 가장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언제 다키우나...

다키우고 나면 나도 쪼그라 지겠지...

아~~ 청춘.

 

 

즐겁게 뛰노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그시절 그추억을 되새기면서...

 

여름날 너무 더워서 눈썰매 부분을 한번 올려 보았네요.

이제 다음주면 딸아이 등록금 내야 하는주간...

휴~~~~

 

무주리조트 언제 예약하고 1박이라도 한번 해야 하는데...

무주 계곡이라도 올여를 한번 떠날껄 하는 생각이 절실하네요.

 

 

 

좋냐?

그래 아빠도 좋다.

 

건강하게만 좀 커다오...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올겨울에는 한번 다같이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뭐 ~~~ 그냥 가면 되는거지 ....

눈송이 가득한 날...

추운 겨울 손 호호 불면서...

상상만으로도 조금 시원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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