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가기전 벌곡 고속도로휴게소

육군훈련소 가기전 벌곡 고속도로휴게소

 

마지막이란 단어는 한번쯤 관심가지게 만듭니다.

훈련소가는길

 

세대가 세대인만큼 노래를 생각하자면...

김민우 씨의 '입영열차안에서'

 

서울쪽에서 내려오다보면 연무대훈련소 가기전 마지막휴게소

벌곡휴게소 입니다.

 

대전에서 연무대ic 중간정도에 위치한....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가는길이지만 잠시 풍광을 바라볼수 있는곳.

바로 그 위에서 담배도 한모금.

 

 

정면으로 바라봤을때 우측에 작은 연못.

좀 푸근합니다.

 

바로 위쪽에 흡연할수 있는 공간이 있죠.

어느 고속도로휴게소 가더라도 흡연실부터 찾는 나.

에휴^^^^

 

담배 끊어야 하는데...

 

그래서 저는 차를 주차할때는 화장실 가까운쪽이 아닌, 흡연실 가까운 쪽에 차를 대죠.

바로 이 연못 앞에 차를 주차할수 있습니다.

 

육군훈련소 가기전 마지막 고속도로휴게소

벌곡 휴게소 풍경입니다.

 

 

정 중앙에 벌곡휴게소 간판이 보이고...

그 안에 화장실 식당 등이 있습니다.

 

내부시설은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평점으로 약 중간정도?

개인적인 생각....

 

특별히 고속도로휴게소맛집 이라고 소문난 특이한 음식은 없습니다.

쉼터....

 

그래서 그냥 감자구운것 이나 맥반석 오징어 정도를 간단히 먹죠.

 

 

오늘 육군훈련소 가기전 마지막 고속도로휴게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원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폭포수와 더불어 조형물들이 마음에 푸근함을 주죠.

 

어쩌면 입영장정의 혼란한 마음을 다독이는곳.

 

연못 중앙까지는 위의 사진 우측자락에 살짝 걸쳐진 물위를 다리로 만들어 놓은곳이 있습니다.

그속에 들어가 있으면 연못속에 들어간 느낌?

 

떨어지는 폭포수 아래를 잠시 눈여겨 보면, 운전중 피로한 눈도 좀 풀리는 듯 합니다.

 

 

수많은 물고기떼.

어쩌면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니들은 아무생각없이도 잘살고 있구나....

 

육군훈련소 아들을 떠나보내는 마음,

그리고 군대로 떠나는 마음,,,,,

 

여러가지 생각들이 물고기떼를 보면서 그냥 수그러 들겠죠.

 

 

 

조금은 아무생각도 안나게...

'이또한 지나가리라...'

 

세월앞에는 장사 없으니까요.

세월이 모든것을 해결해 줄것이라는 것....

 

후후 풍광이 아름다운 벌곡 고속도로휴게소 들어가니 별 생각이 다납니다. ㅎㅎ

 

 

어디서 나오는 물줄기인가 한번 확인하세요.

ㅎㅎ

어린시절 유원지 가면 흔히 볼수 있었던 부분....

 

그 앞쪽의 손은 무엇을 담았을까요?

 

바로 논산 하면 딸기.

딸기를 품은 손이 정말 거대하게 나와 있습니다.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가는 길에...

아들 면회하러 가는길에 벌곡 고속도로휴게소 들러볼 사람에게 한번 미리 보여줍니다.

 

졸리면 쉬어가세요.

후후 마지막 휴게소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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