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기차표예매 정말 대단들하셔

코레일 추석 기차표예매 정말 대단들하셔

 

울딸이 추석때 못내려올것 같다고 하네요.

뭐꼬?

 

대한민국은 it강국 맞습니다.

8월17일 요 땡 했는데 모두 매진...

코레일 추석 기차표예매 정말 황당스럽더군요.

 

내 컴퓨터, 딸애 노트북...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딱 한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새벽에 도착하는것!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

 

 

와우~~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민족 대이동...

뭐 그리 중요한 날이라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추석 기차표예매 ..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녀~~~

 

코레일 추석기차표예매 하려고 들어가보니 딱 3분.

주어진 시간내에 열차표 예매를 끝내야 합니다.

 

그것도 딱 6번의 기회

먼저 9월 13일 오후 6시 이후 클릭...

( 한번의 기회를 사용하였고... )

 

7시이후..

11시이후...

 

그렇게 6번의 기회 끝..

뭐여... 한참 고민하다가 다시 로그아웃 하고 다시 로그인 해서 반복했죠.

 

 

아~~ 결국 못했습니다.

딸애가 13일 수업이 오후 5시에 끝난다고 합니다.

결국 수업을 포기하기로 하고 코레일 기차표예매 다시 도전...

 

13일 0시부터 다시 도전해 봅니다.

없습니다.

 

햐~~ 정말 민족대이동 맞네 맞아^^

이럴때는 기차를 증편해서 좀 운행하면 안되나...

 

 

 

그렇게 코레일 추석기차표예매 결국은 끊지 못했습니다.

카톡 주고받으면서 딸애와 내가 도전했지만 실패...

 

와~~ 누가 티켓 산거야?

왜 예매를 1인당 12매까지 가능하게 만든것인지...

 

아무리 많아도 4장(가족기준) 정도면 족함이 있지 않나?

여하튼 별의별 기분이 안좋은 상상속에 그렇게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잔여석 예매...

다음주 월요일 22일 10시 다시 열립니다.

 

 

서울로 유학보내 놓은 딸...

이리저리 정말 힘들군요.

 

추석때 잠깐 얼굴이라도 보려했는데, 이번에는 내려오는 것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힝~~~~

 

날짜도 참...

15일이 추석이니 내려가는 부분들이 모두 문제...

 

 

 

칙칙폭폭..

고향앞으로...

 

그냥 딸에게 청승맞더라도 그냥 서울에서 뭉기적 거리라고...

내려와 봐야 교통만 복잡하다고 위로해 주지만, 딸은 그렇지 못한듯...

 

코레일 추석 기차표예매 다음주 월요일 10시 요땡 또 해봐야죠.

요즘은 좀 들한줄 알았는데 여전히 추석은 이동과 이동의 전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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