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이경규 영화가기대되는이유

나만의서재 | 2013. 5. 8. 20:50

딸애가 주워온 전단지 한장을 먼저 보게된 전국노래자랑 이었습니다.

영화 상영전의 전국노래자랑은 웃음의 전설 이경규라는 이름석자 보기 전에는 그냥 아 우리 동네에 전국노래자랑 왔는가 보다 지나쳤었죠.

그런데 이것이 영화였더군요.

일요일 권해효씨가 시사회 다녀와서 한마디 하더군요.

김인권 씨가 돋보였다고, 정말 괜찮게 봤다고... 진심 섞인 감흥이 느껴져서 더 자세히 들여다 본 영화 전국노래자랑 제가 기대하는 영화 입니다.

늘상 조연으로 인식되었던 만큼 일생에 단한번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전국노래자랑 이상과 같이 김인권 이라는 배우의 진면목을 그대로 살필수 있는 영화라고 할까요.

예고와 함께 잠깐 스쳐간 부분, 그리고 시사회에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면 그렇습니다.

김인권과 류현경의 환상적인 호흡, 그러나 역의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쉽다는 부분의 이야기도 ...

7.8

글쓴이 평점

이 영화는 이경규씨는 제작으로만 나오네요. 감독은 이종필 감독님 입니다.

연륜이 이제는 진정 영화인이라고 말할수 있는 이경규씨 정말 저도 한사람의 안극성스런 팬입니다. 조용히 박수만 치는...

인생한방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전국노래자랑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겠죠.

레전드급 생활력의 아내의 미용실 셔터맨으로 살아가는 봉남역의 김인권은 우리시대의 자화상의 한면으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시사회다녀온 사람들이 가장 인상깊은 한장면으로 꼽은 부분이...

"노래는 Feel 이야"

인상깊게 보여준 연기 광개토대왕인가에 나왔던 오광록 씨의 연기도 기대됩니다.

이경규 과연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록도 이제 어느정도 성숙단계에 이르렀고, 시대적 상황도 딱 들어맞고, 전국노래자랑 이번에는 정말 흥행의 연속이 될듯 합니다.

숙원하던 일들이 성공으로 자리매김할수 있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웃음의 전설 그 닉네임에 딴지걸 사람은 전혀 없을듯 합니다.

이제 전국노래자랑 때문에 영원한 영화인으로 한층 더 격상 되었으면 하는 마음 있고요.

요즘 정말 중년 이상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부분에 대한 부분이 많은 자극이 됩니다.

조용필의 바운스 무려 63세의 나이, 그리고 이경규의 끊임없는 영화에 대한 도전!

일생에 한번, 내가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었으면 합니다.

모처럼 사람냄새 나는 영화

"전국노래자랑"

흥행 돌풍을 예견합니다.

33년 역사 방송횟수 1650회 출연자 3만명!

대한민국 버라이어티의 원조 전국노래자랑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화 할만한 부분이겠죠.

삶의 원숙함이 더한 이 영화 정말 빨리 보고싶어지네요^^

평범하지만 비범한 영화를 만들고 싶은 이경규씨의 바램에 한표 드립니다.

은퇴후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