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마시멜로이야기 서평

나만의서재 | 2013. 5. 14. 17:30

정지영 마시멜로이야기 서평

마시멜로이야기는 우연한 기회에 벗으로부터 선물받았다. 책을 선물받는 것은 로또 복권을 선물받은것 이상의 기쁨과 희망이 있다.

더욱이 그 책속에서 감동의 한줄의 문장을 발견했을 때는 로또복권에 당첨된 것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미래를 준비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선물하여 주고 있다.

‘마시멜로’
마시멜로는 미국인이 즐겨먹는 캔디이다.

캔디를 통해 인생의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마시멜로이야기 책을 통해서 가르쳐 주고 있다.

마시멜로이야기는 무더운 여름 개구리 세 마리가 나뭇잎 위에서 더위를 피해 물속으로 뛰어들자는 제안을 하고 과연 몇 마리가 물속으로 뛰어들었을까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은 부러워하면서 성공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그것을 실천하기를 주저하게 된다.

결심과 실천의 차이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분짓게 한다.

굳은 결심이 실천으로 이어질때 성공을 할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이다.

마시멜로이야기는 성공한 조나단이 그의 운전기사 찰리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캔디 ‘마시멜로’를 통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이야기로 전개해 가고 있다.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는 찰리는 성공한 주인 조나단을 부러워하고 있지만 부자가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는 평범한 운전기사이다.

조나단의 설정은 성공한 경영자이면서 유창한 말솜씨와 수수께끼 같은 선문답을 즐기는 사람이다.

선문답의 설정은 찰리와 독자 스스로에게 성공에 대한 방법을 찾아내라고 주문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막연히 운이 좋아서, 아니면 기회가 좋아서 되었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부자되는 법을 물어보면 부자가 된 사람은 그 성공방법을 설명해 주기가 어렵다. 스스로 깨우치고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이룰수 없는 것이 성공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욕망과 자제심에 대한 실험을 하게 되는데, 마시멜로를 방안에 놓아두고 600명의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먹지않고 15분을 참는다면 두 개의 마시멜로를 준다는 것이다.

세월이 흐른뒤 마시멜로를 바로 먹어치운 아이와 15분을 기다린뒤 두 개의 마시멜로를 먹은 아이들의 성적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글쓴이 평점

마시멜로이야기는 성공을 위한 방법에 대한 기술을 좀더 명확히 하여주고 있다. 조나단은 찰리에게 오늘 100만 달러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오늘1달러, 내일2달러, 모레4달러.... 이렇게 배수로 하여 30일동안 받을 것인가를 물어보게 된다.

책속의 내용이기에 골똘히 생각하여 보게 되지만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의문점을 갖지 않은채 오늘 100만 달러를 받아가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후자의 경우 5억 달러의 거금을 얻을수 있는 것을 알지도 못한채.... 바로 복리의 마술인 것이다.

마시멜로이야기는 성공을 위한 방법에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가라고 인도하고 있다.

마시멜로이야기의 중 후반부에는 조나단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하려는 사람들에게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고 있다.

오늘 한권의책!!!

은퇴후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