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닥터스마지막회 1%의아쉬움

월화드라마 닥터스마지막회 1%의아쉬움

 

그냥 순하게 볼수 있었던 드라마로 기억됩니다.

어제밤에는 연속으로 2회방송

 

박신혜와 김래원의 설렘 가득한 키스장면.

저도 가슴이 콩닥거리더군요.

 

박신혜씨가 두눈을 지그시 감고 사랑하는 모습은 웬지 설렘.

하지만 1%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원장의 종양?

아프니까 용서한다?

 

 

월화드라마 닥터스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쩌면 늦은 나이에 설레임을 느끼게 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조금 밋밋함이 느껴지더군요.

강말순씨의 죽음은 실수.

어쩌면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부분의 문제였기에 엇박자의 박신혜의 과도한 설정도 어색했습니다.

 

정작 중요한 부분인 원장과 그의 아버지의 비리.

비리 부분은 김래원이 헤쳐나가고 그에 대한 댓가를 치렀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것이 드라마의 정의겠죠.

하지만 그냥 보석으로 풀려나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버리는 무의미함.

 

오늘이 닥터스 마지막회 방송입니다.

결국 종양이라는 새로움을 만들어 봉합해 버리는 느낌.

 

 

어쩌면 병원장의 개인비리 부분과, 김래원 아버지의 죽음 부분에 대한 연관성을 만들어서 어느정도 파고들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밀봉하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결국 김래원 아버지가 남기려고 했던 부분은 고작 병보석 하나로 끝나는 느낌.

그것으로 마무리를 살렸어야 맞을듯 한데...

 

갑자기 종양이 발생하고, 김래원과 박신혜 두사람이 수술을 하게 만드는 ...

아무리 그래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던 박신혜 에게 자신을 맡길만큼 일까?

 

닥터스 오늘이 마지막회 방송이네요.

 

 

어쩌면 끈적끈적하면서도 김래원과 박신혜 씨의 사랑부분으로 닥터스를 재미있게 본듯 합니다.

짝사랑 하는 윤근상 모습도 멋지게 보입니다.

 

사랑하지만 넘을수 없는 김래원 앞에서 결국 친구처럼 마무리 합니다.

 

윤근상은 박신혜를 사랑하고, 박신혜는 김래원을 사랑하고,

진서우는 윤근상을 사랑하고...

 

서우^^

요 캐릭터는 조금은 깊이있게 생각해 봅니다.

달리 표현하기 어려운 글솜씨가 머리속에 복잡한 실타래를 만드는 인물이죠.

 

 

월화드라마 닥터스마지막회 가장 인상깊은 인물은?

 

제게는 천순희역의 문지인.

제 딸에게 친구하나 만들어 줬으면 하는 사람이라면 바로 문지인.

 

박신혜는 너무 복잡하고, 진서우는 내가 더 많이 희생해야 할것 같고...

정의의 이름으로... ㅎㅎ 문지인 같은 사람.

 

박신혜를 위해 그토록 무서운 감옥을 스스로 자처해서 갈 정도면...

남자의 의리 보다 더 강한 멋진 부분이었습니다.

 

 

네사람의 닥터스.

김강현, 백성현, 조현식, 김민석

 

이들은 닥터스 내에 감초같은 역할을한듯 합니다.

특히 천송이 매니저로 기억되는 김강현 씨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이분 그냥 일반으로 나올때는 무뚝뚝?

전지현씨 매니저 였기에 전지현씨 어떻냐고 물어보니 많이 못봤다고 ㅎㅎㅎ

( 역시 요즘 글빨이 좀 어려워... )

생각한 대로 글로 표현을 잘 못하는 듯 합니다.

 

오늘밤 닥터스 마지막회 이건 봐야겠죠.

월화드라마 닥터스 후속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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