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미운우리새끼 재방송 ✔그립다

토니안 미운우리새끼 재방송 한마디 "그립다"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인생에 가장 즐거웠던 시기....

 

얼마전에 한 친구가 제게 물었던 말.

글쎄.....

 

어제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미운우리새끼 재방송을 봤네요.

너무 늦은 시간.

하지만 김건모 씨의 다양한 취미를 보는 즐거움...

 

어쩌면 토니안 보기위함이 아닌 김건모 보기 위해 잠을 포기했죠.

아니 늦췄죠.

 

 

토니안 미운우리새끼 맨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우선 김건모 씨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즐거움을 주더군요.

 

슈퍼맨 배트맨 티를 30장 이상 구매한것.

그런데 신발장을 보니 똑같은 신발 10켤레....

 

자전거가 7대....

역시 취미의 끝판왕....

 

그리고 박수홍씨의 이야기 그리고 토니안 나오더군요.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1세대 아이돌.

 

그런데 반전.....

평상시 사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미운우리새끼 보면서 토니안 반전모습에 놀랐을 듯...

 

 

뭐 흔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일반인으로 본다면 말이죠.

 

하지만 토니안 사는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자의 느낌을 전혀 느낄수 없었죠.

나만 그런가?

그냥 부자, 아이돌, 그런느낌?

 

그런데 참 털털한 친구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미운우리새끼 에서 섭외했을 정도면 이정도 카드는 있었어야 겠죠.

 

정말 깜짝 놀라서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12시가 넘어서 그냥 들어가서 자야되어서 고민했었죠...)

 

 

토니안 집에는 혼자살지 않더군요.

3명이 함께살고, 여기에 강아지 두마리 까지....

집은 완전히 폭탄....

 

휴~~~~~

아침에 일어나서 안마를 하는 것으로 시작.

목과 발...

저도 술을 자주 먹는데 혈액순환이 안되어 자연스럽게 반응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라면?

....

 

어쩌면 외로워서 함께 살겠죠.

돈없어서 혼자살진 않을 것입니다.

 

깔끔떠는 사람이라면 절대 셋이서 함께 살수는 없을 것입니다.

대박일세~~~

 

 

평범한 노총각의 일상.

전날 술한잔 마신 부분은 침대 아래에 나뒹굴고...

어제밤 먹은 컵라면 용기는 그대로...

 

그리고 책상 하나에 모든 것이 다 가능한 상태로....

tv보면서 밥먹기...

 

빨래널고 빨래개기....

대충대충 크기만 맞으면 OK.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모습이 이랬습니다.

 

다시뭉친 젝스키스....

김재덕 씨가 토니안 함께 살더군요.

라이벌과의 동침?

 

ㅎㅎ 다시뭉친 젝스키스 김재덕 씨를 차로 데려다 주고 돌아서는 길에 한마디 합니다.

 

'아 ~~ 그립다'

 

 

 

어찌보면 가장 행복한 시간.

바로 토니안 씨가 무대에 섰었던 그때겠죠.

 

하지만 정작 무대에 섰을때는 그 즐거움을 몰랐었겠죠.

그저 어린 나이에 지치고, 힘들고....

 

마지막에 토니안 미운우리새끼 에서 한말이 여운으로 남네요.

만약 HOT 다시 뭉치면 무조건 즐길것이라고...

온몸 바쳐 즐길것이라고....

 

그리고 돌아서면서 한마디... ' 아~~ 그립다'

나도 옛날 어느 순간을 그리워 할때가 있습니다.


2016/09/06 - [TV,영화] -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이동건에게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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